디지털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신분증 제도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져서, 휴대전화만 있으면 신분 확인이 훨씬 간편해질 전망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관련 세부 사항과 그에 따른 편의성 증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도입
오는 12월 27일부터 주민등록증도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돼요. 행정안전부는 이와 관련된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등만 모바일 신분증으로 저장할 수 있었지만, 이제 주민등록증도 포함됩니다.
발급 절차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발급 수수료는 무료이나, 휴대전화를 변경할 경우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둘째,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은 사람은 휴대전화를 IC주민등록증에 태그 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휴대전화를 변경해도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재발급받을 수 있으나, IC칩 비용 5,000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단, 2025년부터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이 되는 2008년 출생자들에게 IC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신규 도입되는 IC 주민등록증
사용 편의성과 장점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면 편의점, 은행, 관공서 등에서 신분증 제시 요청 시 휴대전화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바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져요. 이는 신분증을 휴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큰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신분증을 분실할 위험이 줄어들고, 휴대폰만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져 편리함이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안 및 재발급
모바일이다 보니 아무래도 보안이 염려가 될 텐데요. 위, 변조 및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암호화 등 최신 보안 기술이 적용된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단말기 한 대에만 발급할 수 있어요. 휴대전화 분실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이 중단되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어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3년마다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요약
발급 준비
-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 전, 실물 주민등록증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휴대전화를 교체할 때마다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하니, 교체 계획이 있다면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활용 사례
- 편의점 : 담배나 주류 등을 구매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 은행 : 계좌 개설이나 대출 신청 시, 실물 신분증 대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관공서 : 각종 증명서 발급이나 민원 신청 시에도 모바일 신분증이 유용합니다.
- 공공웹사이트 : 웹사이트 로그인이 필요시 앱에서 QR 스캔하여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기타 고려사항
- 휴대전화 분실 : 휴대전화 분실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이 즉시 중단되기 때문에 신속히 분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 보안 강화 : 정기적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비밀번호를 변경해 보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 업데이트 : 모바일 신분증 관련 앱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최신 업데이트를 유지해야 합니다.
마무리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변화로, 신분 확인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 하나로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신분을 증명할 수 있게 되어, 생활의 편리함이 한층 더 높아질 거예요.
이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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